이미지 확대보기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집값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정부가 제시한 대규모 주택공급이 본격적으로 이뤄져 시장이 안정되려면 3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9일 ‘KDI 부동산포럼’을 비대면 웨비나(웹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찾고 정책 대응 방안과 시사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그는 “신규 공급 물량은 3기 신도시 사전 청약 및 정부의 신규 택지 지정 등으로 2~3년 후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이후에야 고평가된 주택 가격이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문재인정부는 그간 공급보다는 규제에 방점을 찍은 부동산 정책을 펴왔다. 그러나 주택공급이 부족하다는 시장과 전문가들의 잇따른 지적과 더불어 집값이 안정되기는커녕 점점 불안해지자 지난해 정책 방향을 급하게 틀었다.
관련기사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는 “박근혜 정부 시절 수도권 인허가 물량이 총 43만호로 급증한 반면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26만호 수준(2020년)으로 감소했다”면서 “또한 전 정부 당시 급증한 인허가 물량 영향으로 현 정부 초기인 2018년 수도권 준공 물량은 총 35만호까지 증가했으나, 지난해에는 26만호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해제된 재개발 구역의 정비사업 진행 가능성을 다시 진단할 필요가 있으며, 공공 주도 정비사업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는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운용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항공’ 품은 소노트리니티…이젠 ‘숫자’로 증명할 때 [소노트리니티 새 시대 ③]](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05150537047140b5b890e35c220117168247.jpg&nmt=18)

![‘미정산·회생’ 늪 빠진 유통가…티메프부터 홈플러스까지 [유통가 리스크 점검 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0602253505988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