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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현대카드 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 출시…금리 연 최대 7% 제공

기사입력 : 2021-09-07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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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협중앙회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협중앙회가 현대카드와 연계한 금리 연 최대 7%의 고금리를 자랑하는 ‘플러스정기적금’을 출시했다. 현대카드와의 제휴카드는 총 4종으로 이중 ‘현대 제로 에디션2’도 포함돼 있다.

신협은 7일 연 최고 7%의 높은 이율을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현대카드연계형)’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플러스정기적금은 제휴카드사와 연계한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만기 1년에 월 최소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플러스정기적금은 기본 금리로 연 2.0% 이율을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으로, 신협 제휴 현대카드 발급 후 발급월 포함 6개월 간 총 100만원 이상 이용 시 우대이율 4.5%p를 추가 제공한다.

이어 신협 입출금 통장에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시 0.2%p를, 적금 가입월부터 만기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 시 0.1%p를,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등록 시 0.2%p를 제공해 우대금리 총 0.5%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적용 대상자는 신협-현대제휴카드 신규 발급자나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현대카드 유효기간 만료자,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현대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이 경과된 자, 카드발급일 기준 현대카드 탈회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자 등이다.

신협-현대 제휴카드는 총 4종으로 개인카드 3종과 개인사업자카드 1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연회비가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모든 가맹점에서 기본 할인이 들어가는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카드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는 포인트형과 할인형으로 구분되며, 연회비는 연 1만원으로 저렴하다.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할인형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모든 이용 금액의 0.7% 기본 할인과 생활필수 영역에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 포인트형은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모든 이용 금액의 1% M포인트 적립과 생활필수 영역의 2.5%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윤 신협중앙회 디지털금융본부장은 “현대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연 최고 7%의 이율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저금리 시대에 쉽게 볼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구성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초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힘든 서민들의 가계 저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상품을 출시하여 서민을 어부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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