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김지윤 대신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코스피200 지수 편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락앤락과 JW중외제약은 지수에서 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카카오뱅크와 크래프톤의 상장일 이후 일평균 시가총액은 각각 38조원, 22조1000억원으로 시가총액 50위 종목의 최근 15거래일 평균 시가총액 7조400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고 있다.
코스피 시총 상위 50위 판단은 상장일로부터 15거래일 동안 일평균 시가총액 기준으로 이뤄지게 된다.
종목의 지수 편입 시 시총 규모가 작았던 기업의 편출 가능성도 제기된다. 대신증권은 일평균 시가총액이 가장 작았던 락앤락과 JW중외제약을 편출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200 추종 패시브 자금 규모를 인덱스펀드, 연기금 등 벤치마크 자산까지 포함해 약 60조원 수준으로 가정하면 평균거래대금 대비 예상 유입·유출 자금 규모는 카카오뱅크, 크래프톤, 락앤락, JW중외제약 각각 0.3배, 0.8배, 5.5배, 10.1배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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