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틀간 실시된 이날 크래프톤 공모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3곳(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에 모인 증거금은 총 5조35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49만8000원(액면가 100원)이며, 1주를 받을 수 있는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최소 249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편으로 평가됐다.
중복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뿐 아니라, 중복청약이 안됐던 카카오뱅크(58조3000억원)보다도 훨씬 적은 수치다.
증권사 별 경쟁률은 배정 물량이 가장 많은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9.50대 1로 가장 높았다. 인수회사 삼성증권이 6.88대 1, 공동 주관사 NH투자증권이 6.71대 1로 집계됐다.
3곳 증권사에 들어온 청약 건수는 총 29만6539건을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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