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자체 신용 기반 중신용대출 상품인 ‘중신용플러스대출’과 ‘중신용비상금 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부 자격조건은 연 소득 2000만원 이상, 재직기간 1년 이상인 고객 중 중신용 신용평가 요건에 부합하면 대출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상품 출시로 중‧저신용 대출 가능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신용비상금대출은 직장‧소득과 무관하게 서류 제출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약정 가능한 마이너스 방식 상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두 상품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의 기존 대출 메뉴인 ‘신용대출’과 ‘비상금대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각 상품은 대출 신청 고객의 대출 요건과 신용 상황에 맞게 금리 및 한도가 자동으로 정해진다.
김광옥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고객 대출 확대 태스크포스(TF) 장은 “중‧저신용 고객의 다양한 필요 충족을 위해 대출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 이익과 포용성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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