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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약 체결

기사입력 : 2021-08-02 15:22

(최종수정 2021-08-0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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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왼쪽)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일 서울시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이미지 확대보기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왼쪽)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이 2일 서울시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카카오뱅크는 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휴면예금 조회 ▲맞춤대출 연계 ▲금융 교육 이수자 대상 인센티브 제공 협의 등 서민 금융 지원 강화를 위해 적극 협업해 나간다.

카카오뱅크는 대출 승인이 나지 않은 고객을 서민금융진흥원 ‘맞춤 대출 서비스’로 연계해 고금리 대출 대신 정책 서민금융 이용 기회를 확대한다.

아울러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 교육과 신용 부채 컨설팅 등을 이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뱅크의 중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의 맞춤 대출 서비스는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등의 1361개 대출 상품 중 신청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의 신용대출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해당 서비스로 지난해 10만7191명에게 1조418억원 저금리 대출을 지원했다. 2018년 말(2만3000명) 대비 4.6배 늘고 금액 기준으로는 3.6배 오른 수준이다.

윤호영닫기윤호영기사 모아보기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서민금융진흥원과 카카오뱅크의 협업으로 서민 금융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계문닫기이계문기사 모아보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양사가 함께 협력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워진 서민에게 보다 편리한 금융 이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뱅크가 서민금융진흥원과 손잡고 지난달 21일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출시한 결과, 카카오뱅크 앱으로 지급된 휴면 예금 건수는 지난달 29일 기준 총 17만건으로 나타났다. 금액은 36억원이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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