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크래프톤 공모 청약을 받는 증권사 3곳(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증권)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4조2109억원으로 집계됐다.
청약 마지막날인 이날 오후 현재 다른 대어급 공모주와 비교하면 청약 참여가 저조한 편이다. 중복청약이 가능한 '막차' 대어급 공모주로 거론된 것에 비해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통합 청약 경쟁률은 6.51대 1을 기록해서 역시 앞선 대어들보다 낮은 편이다. 총 259만6269주 모집에 청약 수량은 1691만1260주다.
둘째날 오후 현재 3개 증권사에 들어온 청약 건수는 총 25만4226건이다.
크래프톤의 공모가는 49만8000원(액면가 100원)이며, 1주를 받을 수 있는 청약에 필요한 증거금은 최소 249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편으로 평가됐다.
크래프톤은 이날 오후 4시에 일반 공모 청약을 마감한다. 크래프톤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 10일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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