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와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의 연임을 승인했다. 두 사람은 이번달부터 세번째 임기를 시작하며 향후 1년간 각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모기업이다.
두 대표는 코로나 상황하에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을 적극 장려하고 모바일 플랫폼에 적극 진출하는 등 디지털 금융을 강화했다. 또한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에서 좋은 성과를 내 지난 2년동안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중무 대표는 1995년 한국씨티그룹캐피탈 경력을 시작으로 2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캐피탈업계를 중심으로 활약한 업계 최고 베테랑이다. 효성캐피탈 Biz전략 및 마케팅 팀장, 두산캐피탈 대표이사, KT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중무 대표와 이호근 대표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으로서 서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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