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이중무 대표 연임안을 결의했다. 이중무 대표는 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는 지난 1일부터 시작돼 2022년 7월 31일까지 애큐온캐피탈을 이끌게 됐다.
지난 1분기 애큐온캐피탈의 총자산은 7조7482억원을 기록하며 7조원을 돌파했으며 별도 총자산은 3조95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00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은 1028억원을 기록하며 애큐온저축은행을 인수한 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1분기 순이익도 26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성장했다.
이중무 대표는 최근 경영관리부문 산하의 디지털혁신실을 분리해 디지털혁신부문으로 확대 개편하는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통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애큐온캐피탈은 모든 사업 영역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적용해나갈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전자금융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오픈API·RPA를 도입하고, 모바일 앱 개편으로 디지털 사업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애큐온캐피탈은 오프라인 영업 구역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 3월 기업금융(IB) 강화를 위해 여의도금융센터를, 대구경북 지역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고객의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금융센터를 확장 이전했다. 특히 여의도금융센터의 경우 올해 영업자산을 5000억원 이상 늘릴 계획으로 애큐온저축은행과 기업금융부문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