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맥스트는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30.00%, 9000원)까지 오른 3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맥스트는 지난 12~13일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1만3000원) 최상단을 초과한 1만5000원으로 결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630곳의 기관이 참여, 1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18~19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경쟁률은 3382대 1을 기록해 균등 배정 제도 도입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썼다 .
지난 2010년 설립된 맥스트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증강현실(AR) 원천 기술 확보 및 국산화를 선도해왔다.
맥스트는 지난 5월 초 정부가 주도하고 민간 기업들이 참여하는 디지털뉴딜 사업인 ‘XR(eXtended Reality) 메타버스 프로젝트’의 주관사로 선정된 바 있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및 ‘메타버스 작업반’에서도 중추 역할을 하며 신시장인 메타버스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맥스트의 지난해 매출액은 19억8300만원, 영업손실은 25억1500만원이다. 맥스트는 기술특례 방식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