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임성훈 대구은행장(왼쪽 여섯 번째)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이상근 상무(왼쪽 일곱 번째) 및 직원들이 14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사진=DGB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DGB금융그룹은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그룹 정보보호 문화 정착과 임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보보호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룹 전 계열사가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DGB대구은행 등 각 계열사 사옥에서 출근 시간대에 임직원들에게 정보보호의 날 제정 취지를 알리고 정보보호 실천수칙 안내장 등을 나눠줬다.
임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과 업무 이해를 높이고자 사내방송으로 정보보호 현안과 계열사 정보보호 활동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DGB금융은 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그룹통합보안관제센터’ 24시간 운영 ▲매월 ‘정보보안 점검의 날’ 실시 ▲그룹정보보호협의회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운용하고 있다.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그룹 통합보안 관제 고도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8일 그룹 계열사 DGB대구은행이 금융보안원에서 국가공인 인증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와 ‘정보보호‧개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를 동시에 획득하기도 했다.
김태오 닫기 김태오 기사 모아보기 DGB금융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정보보호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화해 편리한 금융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따라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지능적이고 고도화한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정부 부처에서 공동으로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이다. 올해는 7월 14일이 정보보호의 날이었다.
지난 2009년 7월 해커에 의해 감염된 좀비PC 11만대가 정부기관을 비롯한 22개 인터넷사이트를 공격해 전산망이 마비되었던 '7.7 디도스(DDoS) 공격'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자는 의미에서 7월로 선정됐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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