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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신한은행장, 두 번째 ‘동행 프로젝트’

기사입력 : 2021-07-06 10:56

(최종수정 2021-07-0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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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아동 위한 1억원 규모 밀박스 지원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파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신한 동행 밀박스' 전달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30일 서울 중구 소파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신한 동행 밀박스' 전달식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오른쪽)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이 두 번째 ‘동행 프로젝트’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방학기간 동안 아이들의 결식 예방을 위해 진옥동 은행장이 1억원 규모 ‘신한 동행 밀박스(meal box)’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간편식과 영양제, 간식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한은행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서울과 인천 지역 한 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 등 방학기간 동안 돌봄 공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250 가정에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격주로 총 4번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고, 방학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동행 프로젝트’로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진옥동 은행장이 취임한 뒤 평소 어려운 환경에 있는 미래세대 아이들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구세군 산하 보육 시설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 수강을 위한 1억원 규모 노트북과 학습 기자재를 지원한 데 이어 지난 5월 전국 학대 피해 아동 쉼터에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며 첫 ‘동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의 ESG(환경‧사회 공헌‧지배구조) 전략에 따라 그룹과 은행이 협업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지원과 취약계층의 끼니 문제를 해결하는 ‘동네나눔밥집’ 사업을 하고 있다. 동네나눔밥짐은 방학 기간 결식아동들에게 식사 쿠폰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겨울방학에도 신한 동행 밀박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3년간 이러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 결식 예방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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