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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회장‧진옥동 행장,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 동참

기사입력 : 2021-06-15 14:29

(최종수정 2021-07-26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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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15일 신한은행 디지털 방송국에 구축한 AR 스튜디오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해 구현한 아프리카 마을 현장을 배경으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15일 신한은행 디지털 방송국에 구축한 AR 스튜디오에서 증강현실을 활용해 구현한 아프리카 마을 현장을 배경으로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그룹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은 15일 오전 그룹사 대표(CEO),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2021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태양광 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가 따로 필요 없다. 빈곤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등유 램프를 대체해 화재와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고 야간 학습에 도움을 준다.

신한금융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제작한 2000개의 태양광 랜턴을 아프리카 오지에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 회장을 비롯한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신한은행 디지털 방송국에 구축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 현실을 활용해 구현한 아프리카 마을 현장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용병 회장은 “오늘 제작한 태양광 랜턴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 그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작은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원 신한 자원봉사 대축제’는 지난 2008년부터 14년째 이어온 신한금융그룹의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공존(복지), 공감(문화), 공생(환경)을 중점 분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ESG 항목 중에서 E(친환경)과 S(상생)를 중심으로 비대면 개별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저소득 아이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팝업북 만들기’ ▲해외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 지원을 위한 ‘책가방‧필통 만들기’ ▲시각장애인의 점자교육을 위한 ‘촉각 낱말카드 제작’ ▲‘촉각용 특별 관광 가이드북 만들기’ 등 총 7개 프로그램에 약 4500명 임직원과 가족이 봉사활동에 참가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글로벌 네트워크에서는 현지 비정부 기구(NGO)와 정부 연계를 통해 해외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교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카자흐스탄에서는 장애인 역량 개발을 위해 기술 교육과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인도네시아와 중국에서는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필품과 의료키트를, 멕시코에서는 심장병 질환 아동 지원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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