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은행은 비대면 휴가 트렌드 특화 신상품 ‘DGB UntacT 카드’와 연계한 여름 시즌 카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비대면 특화 서비스로 지난달 출시한 ‘DGB UntacT 카드’는 발급 일주일 만에 대구은행에서 하루 발급이 가장 많은 카드로 부상했다. 대구은행은 이에 관해 언택트 서비스에 맞춘 카드가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합했다고 분석했다.
대구은행 카드사업부 관계자는 “간편결제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스트리밍 할인 혜택 등 비대면 특화 서비스 인기가 지난해와 달라진 라이프 스타일을 실감하게 한다”며 “비대면 생활이 대안으로 자리 잡은 만큼 여름휴가 시즌 이후 앞으로도 DGB UntacT 카드는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언택트 라이프 주요 소비층으로 분석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은 지역 은행의 숙원 사업인 고객층 확대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가 됐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뜻을 밝혔다.
BC카드 ‘마이 태그’로 제공되는 대구은행의 하계 프로모션 혜택도 주목할 만하다. 하계 시즌 문화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초청작 5개 작품 50% 할인, 대구 아쿠아리움‧제주 신화월드 현장 할인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관광지 20%도 청구 할인이 제공된다. 트립닷컴과 호텔스닷컴 등 여행 앱에서 상시 할인 혜택도 이뤄진다.
여름철 음료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요식업계 할인도 실시한다. 평일 11시부터 14시 사이 스타벅스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청구할인, 평일 오전 8시부터 11시 파리바게뜨 5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할인한다. CU 편의점에서 페이북 QR 결제로 대용량 음료 구매 시 50% 현장 할인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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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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