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부동산 규제와 프로세스 정책 변경으로 잠시 중단됐던 DGB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을 대구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M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연간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세대원들의 주택 보유 확인을 위해 본인뿐만 아니라 세대원 전원이 필수적으로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했다. 대출 신청부터 세대원 동의, 소득서류 스크래핑, 추가 서류 사진 촬영 제출, 전자 등기, 서류 약정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모바일 프로세스를 구성해 고객 방문 없이 완전 비대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현재 DGB대구은행의 무방문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구입자금(비규제 지역‧한도 5억원), 생활안정자금(연간 1억원)을 신청할 수 있다"며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 등기 앱을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를 보유하면 간단히 실행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대출센터 창립 6주년을 기념해 비대면으로 무방문 전세자금 대출 신청을 완료하거나 신규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사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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