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익 직무대행은 대출창구와 고객 동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급증했던 가계대출이 안정화 되어 향후 금융상황 변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근익 직무대행은 “DSR 확대 시행은 차주의 상환능력에 기반한 대출관행을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향후 금융상황 변화에 따른 상환부담 증가에 대비할 수 있다”며, “영업 현장에서 DSR 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영업점 직원이 관련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무주택 서민·실수요자에 대한 LTV 우대와 DSR 산정시 무주택 청년층에 대한 장래소득 인정 등도 원활히 이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근익 직무대행은 “주택담보대출 취급시 다주택자의 투기목적 대출을 제한하기 위해 체결하고 있는 추가약정이 철저히 이행되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대출 취급시점에 차주가 해당 약정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명확한 설명과 안내를 요청했다.
금융당국은 가계부채 관리방안에 따라 가계대출 증가율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안정화하고, 차주단위 DSR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오는 2023년 7월부터는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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