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CCM 인증제도는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생명은 2006년부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콜센터, 온라인, 모바일 등 고객의 소리(VOC : Voice Of Customer)를 통합·관리하는 ‘한화톡톡’을 운영해 오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불만을 예방하고 고객 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민원예측시스템’을 가동했다. 덕분에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운영 능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지난 3월에는 '금융소비자보호에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한화생명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헌장서약식’ 실시를 진행했다. CEO 직속의 소비자보호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독립적 지위를 보장하는 CCO를 임명했다. 소비자중심 경영을 견고히 하기 위한 전사적 체계를 갖춘 점도 인증 획득의 원동력이 됐다.
보험상품의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니즈의 반영과 함께 보호를 염두에 두고 운영하는 ‘상품개발협의회’, 최근 날로 치밀해지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고를 신속 해결하기 위한 ‘금융사고 비상대응반’ 운영 등 소비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해 지속가능한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수 한화생명 소비자보호실장 상무는 “한화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과 함께 윤리경영, ESG경영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더하기가 되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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