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에는 이경섭 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상무와 정영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VIP 고객과 함께 후원금 1002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한화생명 VIP Members 기부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한화생명은 최근 10년간 보유계약의 납입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매년 VIP 고객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동참했고 총 334만원의 혜택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들도 같은 금액만큼 1:1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 그리고 VIP 고객이 각각 334만원씩 기부해 총 1002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한화생명은 2014년 ‘한화생명 VIP Members 기부제도’를 도입해 8년째 제도를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기부에 동참한 누적 VIP 고객 수는 580명, 기부한금액은 1억 1000만원에 달한다.
기부에 참여한 한 고객은 “기부를 통해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한화생명의 좋은 기부제도를 듣고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라며 “내가 서비스를 받는 것보다 나눔을 통해 힘든 아이들을 돕는 일이 더 의미 있는 혜택으로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후원 대상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추천을 통해 백혈병·소아암 투병 중인 2명의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19년 태어나면서부터 횡문근육종으로 투병중인 아기와 2017년 수모세포종 수술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재활치료중인 학생이 후원을 받게 됐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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