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이달 초 출시한 업계 최초의 신개념 종합간병보험 상품인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이 지난 18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에는 업계 최초로 가정간호제도와 장애인활동지원제도의 재택간병이 가능한 신규 급부가 포함됐다. 국가 공적제도를 통해 재택간병 보장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보장해 사보험의 역할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상품은 기존 간병보험과 간병인보험을 종합한 신개념 종합간병보험이다. 요양병원 구분 없이 간병인 지원금을 최대 하루 15만원까지 현금 지원하며, 업계 최초로 재택간병과 재활치료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화생명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시기에 간병보장에 대한 사회적인 니즈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재택간병과 재활치료에 대한 보장이 부족했던 문제를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을 통해 해결했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재택간병의 경우 가정간호급여금, 특정중증장애 활동지원금 급부를 개발해 가정간호치료와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에 대해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시기에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혁신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험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최근 1년 동안 3개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며 혁신 상품들을 출시해왔다.
지난 3월에는 ‘LIFEPLUS 운동하는 건강보험’의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에 대해 6개월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고, 지난해 9월에는 ‘LIFEPLUS 우리가 지켜줄게 안심보험’의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위험률’에 대해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한화생명 늘곁에 간병보험’은 15~7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업계 최초로 진단부터 입원·간병·장애·재활까지간병의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준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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