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핀다는 고객이 실제로 대출을 받고자 직접 신청한 금융사에만 고객 연락처를 제공하는 프라이빗 경로를 마련해 개인 전화번호 노출을 예방해왔다. 개인정보유출을 우려하는 고객을 위해 일반인이 식별할 수 없는 안심번호로 전환했다.
핀다는 광고성 스팸 연락 차단 기능도 도입한다. 핀다 앱 하단의 ‘더보기’ 메뉴에서 ‘금융 스팸 차단하기’를 통해 더 이상 금융 광고 스팸 전화나 문자를 받지 않을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신청 후 반영까지는 최대 14일이 걸리며, 수신 거부를 한 이후에도 특정 업체에 별도로 수신 동의를 했다면 스팸이 완전 차단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이어 “핀다는 높은 보안심사 요건을 통과하여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이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보안에 적극 투자하여 고객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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