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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걱정 없는 사회로”…핀다, 스마트한 금융 환경 조성 나서

기사입력 : 2021-05-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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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현금 적시에 만들어주는 회사로 발돋움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가 지난 21일 핀다 비전 2.0 및 스톡옵션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핀다이미지 확대보기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가 지난 21일 핀다 비전 2.0 및 스톡옵션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핀다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핀다가 올해를 퀀텀 점프 원년으로 삼고 ‘개인이 필요한 현금을 적시에 만들어주는 회사’로 발돋움해 스마트한 금융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핀다는 지난 21일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사의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스톡옵션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핀다는 세미나를 통해 현재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공표했다.

지난 2015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이어온 첫 번째 비전인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결하여 대출 시장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회사’에서 ‘개인이 필요한 현금을 적시에 만들어주는 회사’로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두 번째 비전을 밝혔다.

또한 스톡옵션의 가치와 행사 조건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핀다 관계자는 “이미 근속년수에 따라 개별로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지만 많은 이들이 스톡옵션의 가치와 활용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전사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핀다는 직원 수가 연초대비 1.5배 이상 증가하며 50명을 훌쩍 넘었으며, 지난 1월에는 1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11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바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대출이라는 영역을 넘어서 개인이 스스로 개인의 현금 흐름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금융 환경을 조성해주는 회사가 되고자 한다”며 “이에 앞서 핀다 팀원 모두에게 우리가 일하는 이유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핀다의 철학에 공감하고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팀원들과 긴 시간 함께 호흡하며 시장을 혁신하고자 스톡옵션 등 직원보상제도를 더욱 정교하게 설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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