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6일 진행된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 청약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545가구 모집에 579명이 접수,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거두며, 청약을 마감했다. 이는 청약접수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포천에서 나온 두번째 청약 마감 단지다.
이번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청약 결과는 과거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미분양을 기록했던 포천시에서 전 타임 마감을 이뤄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관련 업계에서는 청약 성공 이유로 신규 아파트에 목말랐던 지역 수요자들과 ‘금호어울림’의 브랜드와 특화설계 등이 효과가 컸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포천에 들어서는 최고층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포천3지구의 뛰어난 입지, 대규모 개발호재, 뛰어난 특화설계 등 여러 특장점이 고루 어우러진 결과”라며 “포천 지역 최고 성적으로 청약을 마감한 만큼 다가오는 계약에서도 좋은 성적표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쉽다. 포천초, 포천고,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 등 교육시설이 가깝고,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거리에 있고 포천시청,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3일(목)이며, 정당계약은 5월 24일(월)부터 26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비규제단지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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