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캐피탈은 29일 2021년 1분기 순이익으로 13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71.1%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업자산은 3조 58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75억원 늘었다.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ROA(총자산순이익률)와 ROE(자기자본순이익률) 모두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 DGB캐피탈의 지난 1분기 ROA는 1.46%로 전년동기 대비 50bp 상승했으며, ROE는 12.04%로 375bp 개선됐다.
또한 DGB캐피탈의 총자산은 3조 75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65억원 증가했다. 총대출은 지난 1분기 기준 3조 4143억원으로 4965억원 증가했다.
지난 3월말 기준 연체율은 1.38%로 전년말 대비 62bp 개선하면서 지난 2019년 2분기부터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20%로 29bp 개선됐다.
리스 연체율은 0.98%로 전년동기 대비 0.87%p 하락했으며, 기업일반대출의 연체율도 0.86%로 0.69%p 하락했다. 이와 다르게 일반할부의 연체율은 2.55%로 0.85%p 상승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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