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가 2일 영남그린에너지·한국그린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DGB캐피탈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DGB캐피탈이 태양광발전소와 환경정화수 사업 인프라와 관련해 저금리 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제된 경제 회복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갈 계획이다.
DGB캐피탈은 2일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ESG경영을 위해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남그린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을, 한국그린자원은 환경정화수 사업을 각각 진행하고 있으며, DGB캐피탈은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의 사업 확대 지원에 나선다.
영남그린에너지는 지난 2011년에 설립돼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위한 사업부지분석과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사업에 관한 모든 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그린자원도 지난 2011년에 설립돼 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 공법을 개발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CO2) 제거, 녹조방지, 수질개선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ESG 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장의 대세로, 과거에는 기업을 재무적 정보를 통해 평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 본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에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금융자문을 제공해 코로나19 시기에 업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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