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부동산원 기준 2월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89% 상승했다. 수도권(0.80%→1.17%) 및 서울(0.40%→0.51%)은 상승폭 확대, 지방(0.78%→0.64%)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1.18%→1.00%), 8개도(0.52%→0.41%), 세종(0.88%→0.87%))됐다. 이번 주택 동향은 1월 12일부터 2월 15일까지의 5주간의 변동률을 조사한 수치다.
서울 노원구(0.86%)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상계동과 월계동 재건축 위주로, 도봉구(0.81%)는 쌍문동 구축과 교통호재(GTX-C 등)있는 창동역 역세권 위주로, 동대문구(0.63%)는 청량리역 역세권 인근단지 위주로, 마포구(0.63%)는 아현동 인기단지와 복합쇼핑몰 개발호재 있는 상암동 위주로, 성동구(0.60%)는 왕십리 뉴타운과 금호동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서초구(0.60%)는 반포동 신축과 방배ㆍ잠원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57%)는 정비사업 진척기대감 있는 개포ㆍ압구정동 위주로, 송파구(0.57%)는 잠실ㆍ신천동 인기단지와 재건축 위주로, 강동구(0.52%)는 고덕ㆍ암사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양천구(0.33%)는 목동신시가지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다.
같은 달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64% 상승했다. 수도권(0.68%→0.72%)은 상승폭 확대, 서울(0.51%→0.42%) 및 지방(0.74%→0.58%)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1.04%→0.84%), 8개도(0.44%→0.36%), 세종(5.48%→2.95%))됐다.
서울(0.42%)은 역세권이거나 학군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하였으나 매물 부족과 호가 급등에 따른 부담 등으로 상승폭은 축소됐다. 반면 경기(0.87%)는 서울 접근성 양호한 남양주·의왕·의정부시 위주로, 인천(0.92%)은 청라신도시 및 루원시티, 2호선 인근 신축 단지 위주로 오르며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0.13%)은 마포ㆍ성북ㆍ강남구 등 교통환경 및 학군 양호한 지역 위주로, 경기(0.24%)는 남양주시·수원 영통구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이나 양주ㆍ의정부시 등 북부권 교통 호재(GTX, 7호선연장) 지역 위주로, 인천(0.26%)은 주거환경 양호한 청라신도시와 역세권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세종(1.02%)은 전세매물 부족 및 전세가 급등 영향으로, 대전(0.51%)은 대단지 많고 정주여건 양호한 서ㆍ유성구 위주로, 울산(0.40%)은 북ㆍ중구 (준)신축 위주로, 대구(0.27%)는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중구와 시외곽 달성군 위주로, 강원(0.27%)은 전세매물 부족 보이는 원주시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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