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도 12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2021년 1분기 매출액 추정치는 59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8조3200억원을 전망했다. 사업부 별로 반도체 3조9800억원, IM(IT/모바일) 3조1200억원, DP(디스플레이) 6100억원, CE(소비자가전) 6000억원을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신규 팹 초기 비용이 부담이나 D램 가격 상승으로 반도체 실적이 소폭 개선되고, 갤럭시S21 출시 효과로 스마트폰 출하량이 증가하며 IM 실적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반면 DP와 CE는 계절성 영향으로 실적 감소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연말/연초 주가 급등 과정에서 비메모리에 대한 기대치가 상승하면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급상승했다"며 "비메모리가 단기적으로 동사 실적 증가에 기여하는 바는 미미하며, 이익의 약 60%가 메모리 반도체로, 핵심 투자 포인트가 비메모리에서 메모리로 변경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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