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페이카드’는 외화를 미리 환전해 적립한 후 해당 통화로 결제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트래블페이카드’는 트래블월렛 앱을 통해 디지털 카드 형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미국 달러·유로화·엔화 등 총 13개 통화로 환전할 수 있다. 주요 통화인 달러·유로·엔화는 환전 수수료가 없으며, 이 외 통화는 0.5% 이하의 저렴한 환전수수료가 적용된다.
‘트래블페이카드’는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오랜 기간 테스팅을 거친 첫 상용화 서비스로, 국내 핀테크 스타트 업계와 더불어 비자 본사에서도 성공적인 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은 “2021년 시작과 함께 트래블월렛과 오랫동안 협업해왔던 성과물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핀테크와의 협업은 혁신적 결제 생태계의 구축과 확장에 반드시 필요하고 나아가 결제가 필요한 모든 접점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우 트래블월렛 대표는 “비자와의 협업으로 기존의 복잡한 정산·결제 구조를 단순화할 수 있게 되어 자사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빠른 시간 내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코로나19시대에 해외직구 시장이 확대되면서, 낮은 환전수수료 경쟁력과 안전성, 편의성으로 소비자들의 결제 경험에 풍부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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