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는 11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중기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비자 중소상공인 지원 캠페인에 참여 중인 기업 대표들과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은퇴 후 사업가로서 도전한 박승희 대표가 각 사의 상품을 소개하고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를 나누는 쇼케이스도 개최됐다.
비자는 쇼피파이(Shopify)와 토종 스타트업인 스퍼셀(SpurSell)과 함께 국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원스톱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실질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 Visa의 상생 의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진정한 민관합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비자 글로벌 본사의 알 켈리(Alfred F. Kelly) 회장은 “1978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Visa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서 전세계 결제 생태계를 견고히 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이번 ‘자상한 기업’ 선정은 Visa가 추구하는 개방(Openness), 상생 (Inclusiveness), 신뢰(Trust)의 핵심 가치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화답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