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1일 오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자상한 기업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화상 왼쪽부터) 쇼피파이 마크 왕(Mark Wang) 동아시아 총괄, Visa 아태지역 총괄 크리스 클락 (Chris Clark) 사장, (현장 왼쪽부터) Visa Korea 패트릭 윤(Patrick Yoon) 사장,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부회장, 레오 박(Leo Park) 쇼피파이 한국 총괄 대표가 업무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비자코리아 제공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비자가 국내 중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비자는 11일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중기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파이, 한국온라인쇼핑협회와 함께 국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4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중기부 박영선 장관, Visa 아태지역 총괄 크리스 클락(Chris Clark) 사장, 쇼피파이 마크 왕(Mark Wang) 동아시아 총괄, 중소기업공단 김학도 사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김윤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비자 중소상공인 지원 캠페인에 참여 중인 기업 대표들과 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은퇴 후 사업가로서 도전한 박승희 대표가 각 사의 상품을 소개하고 이번 협약에 거는 기대를 나누는 쇼케이스도 개최됐다.
비자는 쇼피파이(Shopify)와 토종 스타트업인 스퍼셀(SpurSell)과 함께 국내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해외 시장 진출을 용이하게 하는 원스톱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등 실질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비자의 독보적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트너사 채널을 통한 국내 중소상공인의 광고 마케팅을 지원하고 보안 토큰 기술을 이용한 수출입 대금 지급 및 수취 효율화를 높이는 B2B 솔루션에 관한 내용도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과 맞물려 국내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는 글로벌 기업 Visa의 상생 의지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국경을 넘나드는 진정한 민관합동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비자 글로벌 본사의 알 켈리(Alfred F. Kelly) 회장은 “1978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Visa는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로서 전세계 결제 생태계를 견고히 하는데 주력해 왔다”며 “이번 ‘자상한 기업’ 선정은 Visa가 추구하는 개방(Openness), 상생 (Inclusiveness), 신뢰(Trust)의 핵심 가치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화답했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막대한 피해를 입은 국내 소상공인들의 회복을 위해 정부 기관은 물론, 국내 카드사, 핀테크사 등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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