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전북은행이 일회성 요인으로 수익성을 끌어올린 반면, 광주은행을 코로나 여파를 고스란히 받으면 순이자마진(NIM), 자기자본이익률(ROE) 모두 감소했다. 광주은행은 대출성장률도 오히려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8일 JB금융지주 2020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은행 작년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7.5% 감소한 1602억원을 기록했다. 순익이 감소하면서 ROE도 하락했다. 작년 광주은행 ROE는 8.55%로 전년동기(9.83%) 대비 1.28%p 감소했다.
광주은행은 전북은행 대비 NIM도 낮게 나타났다.
광주은행 NIM은 2.16%로 3분기 대비 0.02%p 감소해 전북은행과 감소폭이 같았으나 전북은행 NIM인 2.37%보다 0.21%p 낮았다.
전북은행이 법인세 비용이 마이너스 였던 점과 달리 광주은행은 작년 법인세 비용이 472억원 발생했다.
3분기 대비 대출성장률은 광주은행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누적 대출성장률에서는 전북은행보다 높았다.
전북은행 3분기 대비 4분기 대출성장률은 1.7%를 기록한 반면, 광주은행은 -0.6%를 기록했다. 2019년 대비 대출성장률은 11.2%를 기록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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