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실적 호조에 배당성향(당기순이익 중 주주배당금 비율)은 20%로 높아졌다. 주당 배당금은 2019년보다 24.7% 늘었다.
지난해 그룹 이자이익은 1조2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이익의 확대로 전년보다 51.0% 급증한 939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순이자마진(NIM)은 그룹 2.66%, 은행 합산 2.30%로 전년 대비 각각 0.12%포인트, 0.14%포인트 하락했다. JB금융은 올해 연간 은행 합산 NIM 개선율 목표치로는 0.02%포인트를 제시했다.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전북은행의 순이익이 1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JB우리캐피탈은 26.1% 늘어난 103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그룹 이익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반면 광주은행의 순이익은 1595억원으로 7.7% 줄었다. 프놈펜상업은행의 순이익도 3.2% 감소한 200억원에 그쳤다. JB자산운용의 경우 2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23억원)에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수익성 지표는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1%, 총자산순이익률(ROA)이 0.77%를 나타냈다.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자산건전성 지표는 하향 안정화 추세를 이어갔다.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7%, 연체율은 0.57%로 전년 말 대비 각각 0.21%포인트, 0.99%포인트 개선됐다.
대손비용률(CCR)은 0.48%로 전년 말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코로나19 충당금 607억원 추가 적립 등 일회성 요인 제외 시 CCR은 0.33%로 0.05% 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지난해 그룹 충당금전입액은 1949억원이었다. JB금융은 올해 그룹 CCR을 0.46%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통주자본비율(CET1비율)은 전년 대비 0.38 포인트 상승한 10.05%로 잠정 집계됐다. JB금융은 올해 CET1비율 중장기 목표인 11%대 달성을 위해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BIS비율은 13.22%로 0.06%포인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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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기사 모아보기 JB금융 회장은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JB금융 설립 이후 처음으로 CET1 비율 10%대를 달성했다”며 “하반기 중 내부등급법 승인 시에는 중장기 CET1비율 목표 수준인 11%를 넘어설 것으로 보여 배당성향을 점차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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