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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JB금융지주 2020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전북은행 작년 순익은 12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4% 증가했다. 선제적 코로나 충당금으로 광주은행 포함 은행 작년 순익이 감소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전북은행이 일회성 요인인 이연법인세가 발생하면서 순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도 작년 4분기 충당금을 대폭 쌓았다. 4분기 전북은행 충당금전입액은 315억원으로 3분기 대비 138.6%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전북은행 충당금이 27억원이었다는 비교하면 대혹 늘어난 수치다.
순이자마진(NIM)도 하락했다.
작년 4분기 전북은행 NIM은 2.37%로 3분기 대비 0.02%p 감소했다. 2019년 4분기(2.46%) 대비해서는 0.09%p 감소했다.
JB금융지주는 2020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광주은행, 전북은행을 합해 NIM은 전년대비 2bp 개선, 은행 기준 4.1% 대출성장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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