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는 고객 중심의 지능형 제조혁신 IT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SFaaS(서비스로서 스마트공장)' 비전을 8일 밝혔다.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오토에버는 새로운 제조 플랫폼의 핵심 요소로 △가상화 △유연화 △지능화 △동기화 등 4가지를 제시했다.
가상화 기술(CPS)은 전체 공정을 가상 공간에서 먼저 시뮬레이션하는 것으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유연화는 기존 공장 컨베이어가 아닌 소형 자율주행 로봇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제조환경을 구현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지능화는 공장에서 쌓은 모든 데이터를 '데이터 레이크'라는 플랫폼에 모아 AI가 개선점을 내려준다. 동기화는 주문과 생산의 연동(BTO)을 뜻한다. 재고 수준 최적화와 리드타임 단축 등을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는 "SFaaS는 자동화 제조를 뛰어넘는 지능형 제조로 진화"라며 "차량뿐 아니라 신 모빌리티 디바이스까지 디지털 생산을 하는 제조 혁신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시스템은 오는 2022년 하반기 구축될 전망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관계사와 관련 실험이 진행될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에 공동 투자했다.
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은 HMGICS 공사 현장을 방문하는 등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을 만난 찬춘싱 통상산업부 장관은 "전기차, 자율주행차, 무인항공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솔루션에 대한 전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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