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21일 회장 취임 100일을 맞은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이 전기차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순히 양질의 전기차 모델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차량 생산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혁신하기 위해 공들이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다음주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 공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MGICS는 혁신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대차그룹의 개방형 연구 기지다. 특히 HMGICS에는 고도화 자동설비로 가동되는 스마트팩토리 형식의 전기차 제조공장을 만들어 실증사업을 전개한다. 또 소비자가 공장을 방문해 갓 생산된 차량을 인도받는 식의 판매방식 변화도 기획하고 있다.
제조·판매 등 전 부문에 걸쳐 자동차산업 풍경을 뒤바꿀 실험이 이뤄지는 것이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정 회장이 해외출장을 강행하는 것은 이번 사업 중요성을 반증한다.
앞서 정 회장은 지난해 10월 열린 HMGICS 온라인 기공식에서 "HMGICS의 비전은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인간 중심의 밸류체인 혁신"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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