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1일 사내벤처 ‘CV3(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밝혔다.
‘씨브이쓰리’는 할인·새제품·한정판 등 쇼핑 정보와 라이브커머스의 상품별 방송정보를 수집·분석해 고객의 관심사에 맞춰 제공하고 있으며, 쇼핑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B4Shopping)’을 운영하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모바일 홈쇼핑 형태를 가리킨다.
‘비포쇼핑’은 각종 SNS·메신저·문자 메시지·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에서 쇼핑정보를 수집해 해시태그로 분류하며, 고객의 관심사에 따라 주제별·브랜드별로 구독이 가능하다.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분사에 따라 2억원의 지분투자를 진행하고, 신한금융그룹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인큐베이팅 교육·멘토링·IR 진행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아임벤처스 6기 출범식을 개최했으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망한 사내벤처와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 부사장은 “우수 사내벤처의 분사 및 내부 사업화를 위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사무공간과 성과 보상 등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직원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제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한금융그룹의 네오(New Economic growth supporting Operations) 프로젝트와 연계해 신한카드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나아가 정부의 K-뉴딜정책 활성화와 혁신기업 성장 지원에 일조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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