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증권업계는 S-Oil이 올해 6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영업적자를 탈피할 것으로 내다봤다. DB금융투자는 올해 S-Oil 영업이익을 6210억원으로 전망했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분야 진출 또한 올해 S-Oil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S-Oil은 지난해 말 발표한 ‘비전 2030’을 통해 친환경 중심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비전 2030은 정부의 탄소 감축 노력에 맞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투자, 수소·연료전지·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 진출 등이 골자다.
알 카타니 S-Oil 대표(사진)는 “비전 2030 등을 통해 친환경을 중심으로 경영활동 투명·도덕성 등 ESG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신사업 분야에서도 전략적 검토를 지속하면서 성장 기회를 모색하여 비전 2030을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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