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이하 준감위) 위원들과 만나 독립적인 활동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준감위는 11일 서울 삼성생명 서초타워에서 이 부회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준감위는 "삼성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이 부회장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며 "이 부회장은 앞으로도 준감위의 지속적인 활동을 보장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이 부회장과 면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했다.
준감위는 이 부회장과 면담에 이어 임시회의를 진행했다.
우선 준감위 활동을 평가한 이 부회장의 재판부 전문심리위원 보고서를 반영한 평가지표를 도입하기 위해 외부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또 준감위는 지난해말 삼성 7개사에 온라인 주주총회 도입을 권고한 결과를 공유했다.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5개사는 올해 주총부터 온라인 방식을 병행한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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