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문환 행장은 오늘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차기 행장 선임까지 은행장 직무대행은 정운기 부행장이 맡는다.
케이뱅크는 내일(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가동해 차기 행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이달 안에 차기 행장을 선임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 임추위는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되며, 임추위가 이사회에 차기 행장 후보자를 추천하면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행장을 선임하게 된다.
케이뱅크는 이문환 행장의 취임 이후 1년여 만에 대출 영업을 다시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에 4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면서 자본금을 확충했다.
또한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신규 상품을 출시하면서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3분기 당기순손실 703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 폭을 줄여나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