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영업점에서 신규 신용대출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단 서민금융상품과 시행일 이전에 상담을 완료한 신용대출 건에 대해서는 정상적으로 취급한다. 긴급 생활 안정자금은 본부 승인 심사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15일부터 소상공인 대상 신용대출을 제외한 직장인 비대면 신용대출을 중단했다.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한도 역시 기존 2억5000만~3억원에서 2억원으로 낮췄다.
다만 대출 희망일이 내년 1월 4일 이후이거나 대출서류 최초 송부 일이 지난 21일 이전인 경우에는 대출을 취급한다. KB새희망홀씨Ⅱ, KB사잇돌중금리대출, KB행복드림론Ⅱ, KB징검다리론 등 서민금융 지원 신용대출도 승인한다.
하나은행도 이날부터 혼합형 주택담보대출과 주택신보 전세자금대출 등 일부 주택담보대출·전세대출의 상품별 우대금리를 0.3%포인트 낮추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이르면 이달 말부터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 신용대출 기본 한도를 1억5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축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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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전날부터 신용대출 금리를 최저 연 2.44%로, 마이너스통장 대출 금리를 최저 연 2.89%로 각각 0.2%포인트 인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7일부터 직장인 고신용자 대상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 신규 대출을 내주지 않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1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주력 상품인 '우리 WON하는 직장인대출' 판매를 중단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4일부터 주요 비대면 대출을 중단했고 전북은행은 지난달부터 'BEST 직장인신용대출', 'JB 다이렉트 직장인신용대출'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말 전문직 대상 신용대출 한도를 기존 4억원에서 3억원으로 축소하고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는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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