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들을 대신해 각국의 주요 상장·비상장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된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평가해 투자자와 금융기관에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4월 CDP 보고서를 기반으로 매년 초 CDP 한국위원회에서 발표하는 ‘탄소경영 아너스클럽’에 6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국내 금융권 최초로 2년 연속 ‘CDP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아울러 신한금융은 지난달 동아시아 금융그룹 최초로 기후변화에 따른 국제협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제로 카본 드라이브)’를 발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CDP에서 발표하는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한 것은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추진을 통한 실질적 성과가 그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그룹 차원의 친환경 전략인 ‘Zero Carbon Drive’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제·사회·환경 등 우리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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