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GIB 사업부문은 지난 20일 ‘코하이젠’ 설립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현대차·주요 에너지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정부와 현대자동차, 한국지역난방공사, 주요 에너지기업은 지난달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에너지기업에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SK가스, E1 등이 참여한다.
‘코하이젠’은 전국에 10개의 기체 방식 상용차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고, 오는 2023년까지 액화 수소방식 수소 충전소 25개 이상을 설치한다는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은 각 참여사들과 함께 특수목적법인 설립 추진을 위한 설립위원회를 구성하고, 법인정관마련과 사업타당성 분석 및 사업계획 수립, 자본조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며 친환경 금융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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