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경북 경산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Xi)아파트 ‘중산자이’가 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마감했다.
이어 1단지 117㎡형이 50가구 모집에 5087건의 해당지역 신청이 몰려 101.74대 1, 84㎡B형이 54가구 모집에 2882건의 해당지역 신청을 모으며 53.37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84㎡A형은 387가구 모집에 해당지역에서 무려 1만8274개의 청약통장이 몰리며 47.2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중산자이가 들어서는 중산동은 대구 수성구와 경계가 맞닿아 수성구 인프라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를 갖고 있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통한다. 여기에 경산시에 들어서는 첫 자이(Xi)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GS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한,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대구 수성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규제하면서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의 규제를 모두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수성구 생활권을 동일하게 누리면서 규제에서 벗어난 경산시로 풍선효과가 발생하면서 중산자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상태다.
단지의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2월15일(화) ▲2단지 12월16일(수)에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단지 12월28일(월)~12월31일(목) ▲2단지 12월29일(화)~12월31일(목) 동안 당사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1단지와 2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다르기 때문에 두 개 단지 동시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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