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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행장, 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스마트 워킹 플랫폼 ‘몰리메이트’ 개발

기사입력 : 2020-11-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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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 상품추천·주택담보대출 한도 조회 등 처리 가능

신한은행이 스마트 워킹 플랫폼 몰리메이트를 개발했다. /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은행이 스마트 워킹 플랫폼 몰리메이트를 개발했다. /사진=신한은행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신한은행이 새로운 직원용 스마트 워킹 플랫폼 앱을 구축하면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고객중심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26일 스마트 워킹 플랫폼 앱 ‘몰리메이트(MOLI-mate)’를 새롭게 선보이며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몰리메이트’는 기존 기능별로 혼재되어 있던 19개의 직원용 앱을 통합한 새로운 직원용 스마트 워킹 플랫폼 앱이다.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 신한은행장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 하기 위한 디지털전환 추진 의지가 반영됐다.

‘몰리메이트’는 전 직원이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 영업과 내부관리, 교육, 준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AI 지식관리시스템인 ‘몰리’를 탑재해 직원들이 탁상감정가 조회와 전세대출 상품추천, 주택담보대출 한도 조회 등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상담 직원이 간편하게 금융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QR코드를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할 수도 있어 고객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업무 편의성을 개선했다.

아울러 스마트 명함관리와 화상회의 시스템, 서류 간편 스캔 기능 등을 통해 영업현장과 창구업무를 더 효율적으로 연계하고 직원이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몰리메이트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DT 추진을 통해 더 나은 고객중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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