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50주년을 맞은 반도건설이 공공/민간 공사 부문에서 수주를 이어가며 주택사업 외 부문에서 영역을 확장,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기숙사 건립공사’는 건축면적 1,622㎡, 연면적 14,681㎡에 지하 1층 ~ 지상 11층 총 360실 규모의 기숙사를 건립하는 프로젝트로 총공사비는 약 170억원 규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여러 중견건설사들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시공능력순위 14위 반도건설의 기술력과 높은 신용도 등을 인정받아 최종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도 반도건설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주시장 속에서도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 ‘창원가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관리공사’, 국군 시설공사(20-공-사O지역 시설공사),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 등 공공공사 4건과 민간공사 2건 등 총 6개 프로젝트의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이중 4개 프로젝트가 단독 수주, 1개 프로젝트는 대표사로 공동 수주한 것으로 공공 및 민간 수주시장에서 반도건설의 기술력 및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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