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이하 한투운용)은 미국 증시 대표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된 해외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KINDEX 미국S&P500 ETF'와 ‘KINDEX 미국나스닥100 ETF'의 보수를 연 0.09%에서 업계 최저 수준인 0.07%로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바뀐 보수 체계는 18일부터 적용된다.
정현철 한투운용 Multi전략본부장은 “이번 보수 인하는 업계 최초 최저보수 해외 ETF를 출시해 고객에게 보다 만족스런 투자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기 위해 결정했다”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현지 ETF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철 한투운용 멀티전략본부장은 “이번 보수 인하는 업계 최초 최저보수 해외 ETF를 출시해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투자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을 유지하기 위해 결정했다”라며 “국내뿐 아니라 미국 현지 ETF와 비교해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INDEX 미국나스닥100 ETF는 글로벌 기술주 시장을 선도하는 ‘NASDAQ 100 Index’를 기초지수로 한다. 이 지수는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업종인 IT, 소비재, 헬스케어 등 미국의 성장을 주도하는 업종 대표주 100개로 구성된다.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테슬라 등이 해당된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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