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대구시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의료분야 예비창업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의 전주기에 걸쳐 보증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기보는 지난 12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구 의료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각 기관은 보증과 인프라 지원, 투자유치 행사 등 대구시 의료분야 예비창업기업과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복합 지원한다. 이를 통해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보는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맞춤형 보증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재단과 대구창경센터는 유망 의료분야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입주보육·인프라 지원·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의 예비창업자 지원제도는 창업준비 과정에서의 자금 조달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보증지원을 통한 창업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해소한다.
실제 창업에 필요한 창업정보를 멘토링 형식으로 제공하여 지금까지 약 7000여명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초기 창업기업에게도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초기 자금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송배호 기보 대구지역본부장은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기업 발굴 및 집중 지원을 통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 단계부터 밀착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보는 대구시 의료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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