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교수·연구원이 반드시 대표이사 또는 최대주주의 지위에 있어야만 보증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으로 기술책임자(CTO)로 참여하여도 테크밸리 보증을 받을 수 있다.
기보는 ‘기획창업 기업’을 테크밸리 보증 대상기업으로 운영하면서 교수·연구원의 기업경영 등에 대한 부담을 덜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주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기획창업 기업’은 대학교가 전문경영인(CEO) 영입, 투자유치 등 설립을 주도하고 기술을 보유한 교수 등이 기술책임자(CTO)로서 참여하는 기업으로, 교수·연구원 창업 활성화 및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테크밸리 보증은 교수·연구원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월 도입된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교육·보증·투자·기술이전·인증 등 창업부터 엑시트까지 전 주기에 걸쳐 우수 기술인력의 성공 창업을 돕는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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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기보 이사는 “그동안 대학교수는 창업 후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면서 투자유치, 연구개발, 세무 등 회사 운영 전반을 책임져야 했지만, 앞으로는 기획창업 기업도 테크밸리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어 교수·연구원이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보는 앞으로도 창업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대학·연구기관 내 창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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