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4일 이천시와 약 300억원 규모의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따라 선정된 2020년도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일환이다.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방식을 통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문화시설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정부·교육청·지자체간 협업방식으로 추진된다.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교육청이 건설 부지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정부는 건설비용을 부담해 생활편의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아울러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6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약 1조 1000억원 규모 34건의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이천시 청소년생활문화센터 복합화 사업이 미래인재 양성과 지역주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을 지속·확대해 국민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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