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일 보령시와 서면으로 ‘보령시 생활SOC 복합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보령시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총 988억원 규모로 지자체가 공유재산의 관리·개발을 캠코에 위탁하고, 캠코는 자금조달과 개발, 운영을 맡아 위탁기간 동안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양 기관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자료 제공 및 정보교환과 개발사업 자문, 공공성 등 사업 타당성 검토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또한 조기 사업 착공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어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자산 관리·개발 노하우 등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의 생활SOC 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33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1조 1472억원 규모 29건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은 미활용·저활용되는 지자체 소유 공유재산의 활용도를 증대하고 가치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캠코가 지닌 부동산 관리 및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이 초기 사업비를 조달하고, 준공 후 지자체가 근린시설의 임대수입과 운영수입 등으로 개발비용을 장기 상환하는 구조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관련기사]
- 캠코, 120억원 규모 아산시 복합공영주차타워 위탁개발…생활SOC 투자 일환
- 국토부, 지역발전투자협약 체결…지역맞춤형 생활SOC 공급 나선다
- 캠코, 오는 30일부터 508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4월 2일 개찰결과 발표
- 캠코, 캠코동산금융지원(주) 출범…시중은행 동산담보채권 인수 시범사업 착수
- 캠코 등 부산 공공기관, 부산 사회적경제기업 대상 BEF 제3기 금융지원사업 모집 개시
- 캠코, 중기공 등 유관기관 협업 통해 국세물납 중소기업 금융지원 나서
- 캠코, 오는 23일부터 88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6일 개찰결과 발표
- 캠코, 콜센터 재택근무 도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위한 안전대책 강화
- 캠코, 오는 31일까지 사회적 가치 구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캠코, 16일부터 39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19일 개찰결과 발표
- 캠코, 대구지역 의료진 및 취약계층 지원 위해 2억원 추가 기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