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김우중 前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 과장과 김혜정 SH 공간복지전략실장, 유석연 서울시립대 교수,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부터). /사진=캠코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3일 ‘공공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캠코의 생활SOC 사업 추진방향을 공공개발 전문가들과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성유 캠코 사장과 공공개발 수행 임직원, 정부·학계·공공기관 등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에 따른 캠코형 생활SOC 사업 추진전략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정부 생활SOC 정책 지원 및 캠코 역할 확대 방안과 도서관, 체육센터 등 복합화 시설의 창의적 구현 방안,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 내 편의시설 활성화 방안, 한국판 뉴딜 연계 ‘생활SOC 디지털화’ 적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캠코는 간담회 정례화를 통해 유관기관 및 외부전문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안 의견에 대한 사업화와 확장성 검토 등 시너지 효과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캠코는 2005년부터 생활SOC 사업 6건 포함해 총 35건의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1조 1284억원 규모 31건의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생활SOC 사업은 총 9건으로 1959억원 규모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공공개발 및 생활SOC 사업 추진을 통한 국민 생활편익 증진에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공디벨로퍼로서 지역밀착형 생활SOC 사업을 내실 있게 전개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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