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최고 네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단지는 84㎡형 A/B타입과 99㎡ A/B타입, 107㎡ A타입으로 구성돼있다. 총 584세대 중 84㎡형 190세대를 특별공급하고 나머지 전평형 394세대를 일반공급한다.
지역별 경쟁률을 보면 해당지역 신청은 99㎡ A형이 1090건 신청돼 37.6: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107㎡A가 35.71:1, 84㎡A형이 32.75:1 , 84㎡B형이 30.58:1, 99㎡B형이 30.52:1 순이었다.
기타경기 지역은 99㎡A형이 1910.25: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고, 이어 99㎡B형이 1098.53:1, 84㎡A형이 914.25:1, 84㎡B형이 614.08:1 마지막으로 107㎡A 830.09:1 순이었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의 당첨자 발표는 다음주 11일(수)이며, 이후 11월 26일(목)~ 11월 28일(토)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 1순위 청약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지난 10월 22일)을 기준으로 과천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20%, 나머지 50%는 수도권(경기도 2년 미만, 서울, 인천) 거주자에게 배정한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 84㎡ A/B형 144세대는 가점제로, 99㎡ A/B형 195세대와 107㎡ 55세대는 가점제와 추첨제로 청약 진행된다.
과천 르센토 데시앙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내 가장 정중앙에 위치한 만큼 향후 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지식정보타운 내 조성 예정인 유치원 및 초등학교 부지가 바로 인근에 위치한 ‘초품아’ 단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추고 있으며, 여기에 이마트, 롯데백화점, 서울대공원 등 과천 원도심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과천 3형제로 불리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지정타) 내 3개 단지는 주변 시세의 절반에 가까운 분양가로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시세차익에 대한 관심은 기록적 청약 경쟁률로 이어졌고 다음주 당첨자 발표에서 높은 가점이 나올 것으로 다수 예상하고 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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